산이-치타, 근수 ‘돈’ 호평 “다이아몬드 만들어지는 과정”

입력 2019-10-29 18:35   수정 2019-10-29 18:36

산이-치타, 근수 돈 호평 (사진=DRD)

근수가 ‘고등래퍼2’를 통해 인연을 맺었던 산이와 치타로부터 신곡 ‘돈’에 대해 호평을 받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에 근수가 공개한 영사은 근수가 음원 공개 전 사전 정보 없이 산이와 치타를 찾아가 노래를 들려주는 콘텐츠다.

이 영상에서 산이는 근수의 노래 ‘돈’에 대해 “다이아몬드가 만들어지는 과정인 것 같다”며 “근수랑 너무 잘 어울리는 곡이다”라고 감상평을 전했다. 특히 “한번 듣고 곧바로 외웠다”며 이번 신곡 ‘돈’의 중독성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치타의 경우 전보다 훨씬 더 제대로 완성된 프로페셔널 한 작업물이라고 호평하고 “근수의 순수함이 그대로 있어서 좋다”고 평가했다.

국내 최정상의 래퍼 산이와 치타는 근수가 ‘고등래퍼2’ 출연 당시 인연을 맺어 현재까지 꾸준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뮤지션들이다. 근수는 이날 산이에게 신곡 ‘돈’을 직접 들려 준 뒤 함께 작업을 해 보자는 제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근수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은 ‘돈, 직접 귀에 때려박아줌’이라는 제목으로 근수가 주변의 선배와 지인들을 찾아가 자신의 음악을 직접 들려주고 솔직한 평가를 듣는 콘텐츠다. 산이, 치타 외에도 어머니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과 평가를 듣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최근 공개된 근수의 신곡 ‘돈’은 우리시대 영 앤 리치(Young & Rich)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그의 시그니쳐가 된 싱잉랩(Singing rap) 스타일로 완성된 곡이다. 쉽고 편안한 멜로디와 한층 성숙한 전달력으로 래퍼 근수의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트랙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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